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롯데제과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롯데제과

[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롯데제과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의 광고 모델에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발탁됐다.

음식 분야 최고의 인플루언서로 평가받고 있는 백종원을 모델로 선택한 롯데제과는 최근 퀘이커의 가파른 상승세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식품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백 씨를 모델로 발탁했다.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는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꾸준히 인지도를 쌓고 있다. 여기에 최근 주 판매 루트를 온라인으로 변경하며 지난 1월~5월 온라인에서만 전년 대비 400% 신장한 15억 원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퀘이커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00% 이상 신장한 40억 원을 기록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퀘이커는 백종원과 함께 공동으로 개발한 3종의 오트밀 레시피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고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도 선보인다.

이번 광고에서 백종원은 퀘이커 오트밀을 그냥 밥처럼 간편하게 먹으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백종원의 애제자 가수 박재범이 함께 출연해 한국식 오트밀 조리 방법을 가르쳐주는 장면도 포함됐다.

한편 광고는 이달 중 유튜브를 비롯해 온라인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롯데제과는 백종원을 전면에 내세워 SNS 이벤트 등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