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안유수 회장
에이스침대 안유수 회장

[데일리포스트=김희도 기자] 안유수 회장이 20여년 이상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안 회장은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자신의 철학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 기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회관 운영, 화마와 맞서는 소방관들을 위한 기부 등의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로 22년째를 맞은 백미 기부활동은 안유수 회장의 ‘나눔 철학’과 ‘나눔에 대한 진심’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다.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마다 기증해 누적 10만 포대, 무게로는 약 1001톤에 육박하는 어마어마한 양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안유수 회장이 지금까지 기부한 백미는 무려 600만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금액으로 환산 시 약 23억원에 달한다.
 
안유수 회장은 사회 취약계층인 독거 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이 걱정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이 활동은 경기도 성남시의 대표적인 명절 행사로 자리잡기도 했다.
 
또한 안유수 회장은 경기도 이천에 에이스경로회관을 설립하여 운영 중이기도 하다. 에이스경로회관은 안유수 회장이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건립한 곳으로, 이천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곳이다.
 
이천 에이스경로회관은 대지 220평, 건평 1160평 규모로 총 공사비 15억원을 들여 지어졌다. 하루 200여명이 식사가 가능한 경로식당을 갖추어 무료 점심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해오고 있다.

경로회관 앞 마당에는 노인 스포츠로 각광받는 100여평 규모의 게이트볼장을 완비했다. 이 외에도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상담요원, 요리사, 영양사 등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다.
 
안유수 회장은 “그 동안 에이스침대가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소외계층에게 다시 돌려주며 나눔의 선순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기업가 정신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