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웍스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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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지진 등 재해가 많은 일본은 라인웍스를 BCP 대책 플랫폼으로 활용해 왔고 지자체 비상연락망과 응급의학센터 등 역시 활용하고 있습니다. 보안이 취약한 화상회의 전용 제품 대신 고객 관리 강화의 영업사원용 협업툴로 고객사들을 확보한 결과입니다.” (웍스모바일 관계자)

웍스모바일이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 업무를 경험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 기업들로부터 라인웍스 효율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와 일본 기업들의 라인웍스 관심은 코로나19 확산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달부터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라인웍스 국내 서비스 사용량을 살펴보면 다자간 영상통화의 경우 28배 증가했고 음성통화는 25배, PC화면 공유는 15배 이상 늘어나 국내 기업들이 언택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특히 라인웍스 무상지원 캠페인을 통한 신규 가입 고객사는 전년 대비 10배 이상 늘었고 유료제품 가입 문의 역시 전년 대비 4배 가량 증가했다.

웍스모바일 사업부 장광익 리더는 “재택 근무가 마무리되는 현 시점에도 제품 상담이 꾸준하게 늘어 국내 기업들이 언택트 대책을 상시적으로 시책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언택트 업무 이전에는 잘 활용하지 않았던 간단한 보고 기능 활용이 최근 부쩍 늘었고 언택트 대비 협업툴로 라인웍스 고객들이 꼽는 가장 큰 장점은 쉬운 사용성으로 직원들에게 특별한 교육 없이 빠르게 전파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한 중견기업 IT담당자는 “재택 근무 대상 제품을 리뷰해 직원들이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협업 툴로 라인웍스를 선택하고 협력사에도 전파했다.”며 “재택 중인 직원들이 스스로 화상 회의나 음성 회의 기능을 찾아 활용해 재택근무를 무사히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내 뿐 아니라 일본 기업들 역시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언택트 업무 대비에 한창이며 일본 라인웍스 주간 가입자수 역시 연초 대비 23배까지 크게 증가했다.

한편 웍스모바일은 내달 30일까지 라인웍스 라이트 상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가입방법과 사용 안내를 원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전화와 온라인 상담을 통해 지원키로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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