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쥬얼리 사업부문 대표이사에 이수원 선임

[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이월드 쥬얼리 사업부문 신임 대표이사에 이수원(41·사진)상무를 선임했다.

이월드 쥬얼리 사업부문 사령탑을 맡게 된 이 대표는 지난 2006년 이랜득룹 입사 이후 이랜드 주니어 브랜드장과 티니위니 브랜드장, 여성사업부 본부장 등 패션 브랜드 관련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왔으며 지난해 이랜드월드 온라인 사업부문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온-오프라인 경영 노하우를 섭력했다.

이월드는 2018년 이랜드월드로부터 쥬얼리 사업부문을 영업 양수하면서 로이드와 로이드 더그레이스, 오에스티, 라템, 클루 등 5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이월드는 이번 신임 대표 선임을 통해 세계 최대 쥬얼리 시장인 중국 공략과 온-오프 옴니채널 강화를 통해 국내 1위 패션 쥬얼리 기업의 위상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수원 신임대표는 “어느 직원이든 본인이 원할 때 대표와 편히 논의할 수 있는 수평적 구조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정착할 것”이라며 “모바일 시장 선점을 위한 컨텐츠 개발과 오프라인 시장 1위 달성을 통해 글로벌 최고 쥬얼리 기업으로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