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데일리포스트= 김민주 기자]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이동건 배우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동건씨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윤희 측 역시 공식입장을 전했다.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며 "조윤희 씨는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동건과 조윤희는 같은 해 5월 혼인신고를 했고 4개월 뒤 비공개로 결혼했다.

한편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에 팬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