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크레빅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 = 크레빅엔터테인먼트

[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항저우쟈핑픽처스유한공사가 '크레빅엔터테인먼트'와 지분투자계약을 유치하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업은 물론 콘텐츠 투자 및 제작 등 글로벌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것으로 기대된다.

항저우쟈핑픽처스유한공사는 중국시청률1위를 기록한 다수의 드라마 및 영화를 투자/제작한 대형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한중간 드라마,영화 투자제작 및 중국진출매니지먼트,공연기획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쟈핑픽처스에서 제작한 중국내시청률1위 드라마“먼곳에서”가 국내cj계열 otvn, 중화tv등 4개채널에서 현재 방영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먼곳에서”는 199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중국 전자상거래와 택배산업의 발전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총제작비 700억원이 투입됐다.

쟈핑픽처스 우쟈핑대표이사는 "전세계가 아시아의 문화콘텐츠에 집중하고 있어 크레빅과 쟈핑의 연합이 세계문화콘텐츠시장으로 나가는 교두보역할을 할것이다"며 "문화콘텐츠의 중심인 한국시장에 혁신적인 시도를 하는 크레빅과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중국향 한류가 주춤하는 분위기속에서 성사된 의미있는 협력계약이라 그간 움츠렸던 엔터시장에 신호탄이 될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크레빅엔터테인먼트는 박영규,이태빈,윤성모,박광재,안다비,김소희,김지안,정종우등 연기파배우와 다수의 신인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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