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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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롯데건설을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갈현1구역 조합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만큼 최고의 단지를 조성해 보답하겠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

롯데건설이 강북 최대 도시정비 사업인 서울 은평구 갈현 1구역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 2일 갈현1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1769명의 조합원 가운데 88%의 지지를 받은 롯데건설은 총 사업비 9200억 원 규모의 본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하 6층~지상 22층, 32개동 4116가구 규모의 재개발 사업으로 향후 강북 최대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된다.

당초 갈현1구역 조합은 지난 3월 시공사 선정 총회를 계획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두달 지연돼 이달 23일 실시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올해 울산 중구 B-05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부산 범일2구역 재개발, 그리고 이번 갈현1구역까지 수주에 성공하면서 누적 수주액 1조 5887억 원을 달성하며 도시정비 수주 ‘1조 원 클럽’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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