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 김민주 기자] 종로구청이 도봉구 10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20일 종로구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9일 확진판정을 받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19세 남성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1일과 12일, 14일, 15일에 각각 비원PC방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은 오후 2시38분부터 7시45분까지, 12일은 오후 4시42분부터 7시15분까지, 14일은 오후 12시13분부터 4시58분까지, 15일은 오후 4시48분부터 8시21분까지 이 PC방에 있었다.
이 환자는 11일부터 두통, 기침 증상이 있었으며 18일 도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19일 최종 양성판정이 나왔다.
이동시 지하철을 이용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는 해당 동선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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