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우리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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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이야 말로 우리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우리금융그룹도 우리 사회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우리금융그룹이 코로나19가 극성을 부리던 지난 3월부터 대구 지역거점병원 의료진 400명을 위해 10주간에 걸쳐 1만 6000개의 도시락 지원을 무사히 완료했다.

우리금융이 의료진들을 위해 지원한 ‘든든한 도시락’은 대구지역 거점병원인 대구동산병원과 대구의료원 의료진에게 건강식 수제도시락과 건강보조식품을 지원한 사업으로 당초 4월까지 5주간 진행했지만 병원 측 요청에 따라 한달 더 연장했다.

우리은행 대구지역 본부장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처장은 지난 14일 대구동산병원을 함께 방문해 의료진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간식을 전달하고 이번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우리금융그룹의 도시락이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여러분의 도움을 잊지 않고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순간까지 우리 의료진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다양한 피해복구 지원사업을 펼치면서 지난 1월 감염 고위험군 대상 예방 키트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3월에는 대구 경북지역 취약계층 노인과 아동생활 시설에 5억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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