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희도 기자]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인 투룸 오피스텔은 신혼부부를 비롯한 실거주자 뿐만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인기 있는 상품이다. 1~2인 가구의 증가로 작은 평수를 찾는 수요자가 늘면서 원룸대비 투룸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높고 매매 거래 또한 활발히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창역 1차’에 이어 ‘2차’가 들어설 등촌역은 황금노선이라 일컫는 9호선으로 마곡지구와 여의도, 강남을 넘나들어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등촌역 노블레르 2차’ 오피스텔은 9호선 등촌역,  증미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염창, 등촌 지역은 서울 중심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여의도와 김포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 여건이 매우 좋다. 염창JC, 올림픽대로, 월드컵대교(2020년 개통예정), 강변북로, 공항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이 수월하며 상암, 마포, 김포공항, 마곡지구도 근접해있다.

최근 서울시 목동과 청량리를 가로지르는 강북 횡단 경전철(이하 강북횡단선) 건설이 본격 추진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서울시는 2028년까지 강북지역의 교통 소외지역을 중점적으로 해소하는 내용의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을 발표했다. 

특히 영종도에 머물던 공항근무관계자들 중 젊은 층이 다시 강서구 주변으로 주거지를 옮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종도에서 고립된 느낌에다 친구들을 만나거나 쇼핑을 위해 서울로 나와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이다. 이로인해 주목 받고 있는 강서구에서도 증미역, 등촌역, 염창역등 9호선라인 투룸이 최대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등촌역, 가양역, 증미역 염창역세권은 김포공항, 인천국제 공항 리무진버스 노선에 접해있고 대한항공 연수원도 위치해있어 스튜어디스를 비롯한 공항근무자들의 배후 수요가 탄탄하다. 때문에 아파트 구조의 투룸 오피스텔(아파텔)에 관심가져 볼만하다.  

 ‘노블레르1차(염창역)’와 ‘노블레르2차(등촌역아파텔)’ 오피스텔은 현재 회사보유분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중이어서 정확한 정보와 발 빠른 행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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