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사진설명 / ‘제8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우)와 한국마케팅협회 이남식 고문(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포스트=사진설명 / ‘제8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우)와 한국마케팅협회 이남식 고문(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종근당건강이 지난 15일 열린 ‘제8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과 ‘2020 소비자평가 브랜드대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시상에서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는 ‘라토핏’ 브랜드로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부문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또 소비자 부문에서 ‘락토팟’ 맘&키즈 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힌 점을 인정 받아 ‘2020 소비자평가 브랜드대상’에 선정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종근강그룹이 지난 2016년 출시한 ‘락토핏’은 ▲락토핏 ▲베베 ▲키즈 ▲뷰티 ▲코어 ▲골드 등 생애 주기와 성별에 따른 맞춤형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며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유산균 제품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지난해 20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돌파하며 출시 3년 만에 메가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종근당그룹은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이장한 회장의 선제적인 판단으로 유산균 균주의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과 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유산균 명가로 정평났다.

이를 바탕으로 발효 전문기업인 종근당바아오에서 ‘락토핏’의 원료를 공급하고 종근당건강에서 완제품을 생산, 판매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최근 면역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우수한 유산균 제품을 개발,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마케팅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고 IMO 국제마케팅기구가 후원, 고객가치 중심의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개인의 사례를 발굴, 이를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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