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종근당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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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이 감소하고 수술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종근당 홀딩스 전체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이지만 이번 헌혈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희망과 격려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종근당 홀딩스 관계자)

종근당 홀딩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소된 혈액 수급을 위해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종근당 본사를 시작으로 ▲효종연구소 ▲천안공장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릴레인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인당 2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기부했으며 참가들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 역시 함께 전달했다.

종근당 홀딩스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헌혈량이 감소하는 여름철마다 헌혈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발생한 혈액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장한 회장의 제안으로 앞당겼다.

한편 종근당 홀딩스는 매년 헌혈캠페인 외에도 병원을 방문해 진행하는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와 사랑의 연탄 나눔,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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