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 = 데일리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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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영진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난으로 수입이 줄어든 대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소액결제 및 신용카드 현금화 대출이 급증하고 있다.

대출업체들은 '급전 당일대출',무신용 누구나대출',모바일현금화 소액급전'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현혹시켜 고금리 대출을 유도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사업자 및 대부업등록번호를 기재하지 않고 당일 급전대출을 유도하는 업체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등록증,재직증명서,통장사본 등을 위조해 대출 서류를 꾸미는 것은 명백한 금융범죄임 인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개인이 불가피하게 모바일 대출 서비스를 이용 할 시에는 한도 상,하향 차단 및 해지를 자신이 확실히 체크해 진행해야 하며, 업체 선정도 사업자등록증 및 대부업등록번호를 필히 확인해야 한다.

휴대폰 소액결제는 결제 시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이런 간편함에 따른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결제를 대행하는 대행사 업체를 올바르게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미등록 대행사를 잘못 이용 할 경우 사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또한 휴대폰 대출 서비스는 한도 및 해지를 본인이 잘 체크하여 신청해야 하며, 업체를 선정 시 반드시 그 미납정책 또한 알아봐야 한다.

한편,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소액결제 및 정보이용료 현금화 서비스는 쉽고 간편한 점 때문에 최근 이용자 수가 점점 늘고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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