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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네이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7일, 성남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중소상공인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양 사는 상호협력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인식제고 활동 지원 ▲개인정보보호 분야 콘텐츠 및 전문인력 활용 지원 ▲개인정보보호 문화 조성을 위한 정보공유 등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보호 활동에 앞장 설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등 네이버의 사업자 지원 네트워크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KISA는 개인정보보호 교육 관련 콘텐츠 및 전문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와 KISA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포털에서 제공 중인 교육 콘텐츠를 네이버TV 내 네이버 개인정보·프라이버시 관련 공식 채널인 '네이버 프라이버시TV'를 통해서도 제공하여 많은 인터넷 이용자들이 네이버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6월 3일에는 네이버 이진규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DPO)의 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라이브 개인정보보호 교육’이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네이버 이진규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DPO)는 “이번 MOU가 국내 중소상공인들에게 개인정보보호 인식이 한층 고취되고, 역량이 증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안내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개인정보 주체 권리보호와 데이터 활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결과인 ‘프라이버시 백서’를 발간하고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공식 블로그 및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설연휴 기간 실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침해 사례 및 예방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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