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네이버 제공
ⓒ 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네이버 제공

[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네이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생활 속에서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보호수칙을 알리는 '개인정보보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비대면 정서가 확산됨에 따라 PC와 모바일 사용이 증가하고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 온라인 기반의 생활방식이 다양해진 반면,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과 악성 프로그램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개인정보보호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엔플이’를 통해 다양한 상황과 연령층에서의 개인정보보호 수칙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한다.
 
소개되는 개인정보보호 수칙으로는 ▲재택근무 시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안전한 백신 사용하기 ▲온라인 수업을 들을 때는 공식 사이트를 이용하여 수업자료 다운로드하기 ▲정부 지원금, 마스크 무료 배포 등 코로나19를 악용한 스미싱, 피싱 범죄 주의하기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문자 주의하기 등이다.
 
'개인정보보호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누구나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블로그와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페이스북 페이지 ‘엔플이’에서 이벤트 게시물을 확인하고 공유하거나, ‘네이버 폼’ 설문을 통해 나만의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는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블로그와 엔플이에서 각각 10명을 선정하여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5월 22일에 발표된다.

한편 네이버는 카페 및 블로그 공지사항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동선 공개 기간이 경과한 확진자의 이동 경로 삭제를 요청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프라이버시 보호 활동에도 적극 대응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