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사진=tvN)

[데일리포스트= 김민주 기자] '대탈출3' 촬영지인 용마랜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방송된 tvN '대탈출3' 아차랜드 편은 '용마랜드'에서 촬영했다.

이날 폐허가 된 놀이공원 '아차랜드'에서 탈출 미션을 벌이는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초보 탐정들에 빙의한 6명의 탈출러들이 긴장감을 선사했다. 스산한 기운이 감도는 놀이공원에서 단서를 하나씩 모으기 시작한 탈출러들은 어딘가에 갇혀 산소 마스크를 쓴 피해자를 발견했다.

또 한 창고에 따로 갇힌 김동현과 신동은 아차동 실종사건을 수사하던 중에 살해당한 PD를 발견했고, 다른 멤버들과 상황을 공유했다. 1차적으로 단서를 조합한 탈출러들은 사건의 범인으로 가장 먼저 경찰을 의심했다.

한편 용마랜드는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에 있는 폐장된 놀이공원으로. 1983년 개장했고 2011년 완전히 폐장됐다. 앞서 용마랜드 리뉴얼 공사가 시작됐으나, 외환위기가 겹치며 시공사가 부도를 맞으며 공사가 중단됐다. 폐허가 된 놀이공원은 이후 촬영장으로 활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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