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 등 1154가구 브랜드 변경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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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는 지난해 론칭 이후 신규 분양 5개 단지가 연속 매진되는 등 브랜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한편 지역의 최선호 단지, 랜드마크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화건설 관계자)

지난해 신규 론칭에 나선 한화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FORENA)’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잇따르면서 기존 입주자들의 포레나 브랜드 변경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화건설은 총 1154가구 규모의 기존 분양 단지를 대상으로 ‘포레나’ 명칭을 적용키로 했다.

포레나 브랜드 명칭으로 변경된 단지는 내달 입주 예정인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이며 기존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로 레지던스 348실과 오피스텔 180 규모로 여수지역 강남으로 꼽히는 웅천지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단지다.

또 내년 5월 입주 예정인 ‘익산 부송 꿈에그린’ 단지 역시 수분양자들의 요청에 따라 ‘포레나 익산 부송’을 명칭이 변경된다. 이 단지는 626가구, 38층 최고층 규모의 익산지역 랜드마크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건설은 공사 현장 가림막과 사인물 등에 포레나 브랜드 로고를 적용했으며 준공 시 변경된 브랜드 명으로 등록 예정이다.

앞서 한화건설은 지난해 8월 통합 주거브랜드 포레나를 론칭했으며 같은해 말 8개 단지 5520가구 규모의 주택 브랜드가 ‘꿈에그린’에서 ‘포레나’로 변경된 바 있다.

한화건설은 이 외에도 현재 블내드 변경 요청이 들어온 10개 단지에 대해 단지명 변경 절차 협의를 계획 중이며 최근 입주한 단지들의 경우 포레나 브랜드 사용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한편 한화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며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설계하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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