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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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뿐 아니라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분들게 감사를 전하고자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하루빨리 소상공인 여러분이 꽃처럼 활짝 핀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우리은행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악재로 실물경제 침체가 심화되면서 기업인을 비롯해 연예인 등 유명인들이 국내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 권광석 은행장도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발벗고 나섰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입학식과 졸업식, 결혼식 등 각종 행사가 최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공익 캠페인이다.

릴레이 캠페인 방식은 이전 참가자가 다음 참가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앞서 캠페인에 참가자인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추천했다.

이날 행사에서 권 행장은 고개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매일 본점 방역과 청결에 애쓰고 있는 본점 미화원 50명에게 꽃다발과 간식을 직접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악재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새롭게 도약하자는 의미로 ‘새로운 시작’의 꽃말인 프리지아를 본점영업부 내점 고객들에게 증정했다. 안병덕 코롱그룹 부회장의 바통을 이어 받은 권 행장은 다음 릴레이 대상자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을 지명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여신 만기연장 및 이자납입유예, 소상공인 초저금리 이차보전대출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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