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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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지난 17일 유럽과 캐나다, 일본 금융협동조합 대표자로 구성된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이하 EACB) 집행위원회 위원들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 회장은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금융협동조합간 연대 중요성을 강조하고 새마을금고의 코로나19 종합대책과 긴급금융지원 사례를 소개하는 등 코로나19 위기극복 노하우를 각국 협동조합은행 대표자들과 공유했다.

이날 협력 논의에 나선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는 협동조합 모델 전파와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전 세계 3000개 협동조합은행을 지원하는 협의체다.

협회는 독일협동조합연합회(BVR)와 라보뱅크 등 21개국 27개 회원기관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의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일본의 농림중앙금고만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한국 회원기관을 대표하는 한국협동조합중앙회의 회장기관을 맡고 있으며 전 세계에 협동조합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류사업을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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