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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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올레 tv 아트무비살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독립영화가 많은 영화 관객들과 만나길 기대하며 KT는 한국영화의 근간이 될 독립·예술영화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주장 송재호 상무)

KT가 제2의 봉준호 양산하기 위해 올레 tv 독립영화 전용관 ‘아트무비살롱’을 론칭하고 IPTV는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독립 예술영화를 선보인다.

이번에 론칭한 아트무비살롱은 KT가 독립영화 저변 확대를 위해 국민들이 매일 다양한 독립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전용관이다.

이를 위해 KT는 ‘이달의 테마’에 맞춰 매월 30편씩 연말까지 200편의 다양한 독립 예술 영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독립 예술 영화 가운데 ‘히든픽처스’가 선정한 독립영화 연 50편이 포함되며 KT는 유료방송 사업자 중 유일하게 해당 영화를 무료 제공한다.

히든픽처스는 영화진흥위원회와 씨네21이 함께하는 독립 예술영화 온라인 유통지원 사업이며 언더그라운드 속 좋은 작품을 발굴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KT는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오프라인 상영관을 개관하고 연말까지 월 2편의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본 상영관은 매일 오후 12시와 3시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한다.

상영작은 ‘씨엠픽처스’가 제공하며 이달에는 독립영화 ‘동경’,‘아직 지나지 않는 여름’을 사영한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매월 유튜브로 ‘무관객 GV’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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