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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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최근 연령층을 망라하고 최고의 대세 크리에이터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펭수’가 섬유유연제 브랜드 ‘샤프란 아우라’의 모델로 출연해 첫 TV 광고를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은 “이제 펭수의 샤프란 아우라가 온다‘는 컨셉트로 향기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미세 플라스틱 향기캡슐을 사용하는 섬유유연제와 차별성을 부각시켜 광고를 공개했다.

샤프란 아우라는 지난달 27일부터 펭수가 출연하는 TV 광고를 방영했다. 샤프란 아우라 ’펭수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인 이번 광고는 펭수를 중심으로 섬유유연제 소비자들이 다 같이 등장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광고에서 주목할 점은 섬유유연제 시장을 미세 플라스틱 향기캡슐이 없는 제품으로 재편하겠다는 LG생활건강의 각오가 엿보인다.

광고 속 펭수는 특유의 당당한 말투와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지구를 위해 섬유유연제 속 향기캡슐 퇴출을 명령하고 향기캡슐 없는 섬유유연제 샤프란 아우라를 추켜세우며 마무리한다.

향기캡슐은 세탁 과정에서 일부 하천이나 바다로 유입돼 수(水) 생태계를 교란하는 환경을 저해하는 합성물질이다.

광고에 등장하는 제품은 샤프란 아우라 프레시 딜라이트로 향기캡슐을 없애고 향 성분을 강화해 은은한 향이 오래 유지되도록 개발됐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모든 섬유유연제에 향기 캡슐을 넣지 않고 미세 플라스틱을 줄이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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