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조코딩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조코딩

[데일리포스트=김희도 인턴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연장되고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 가운데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각종 온라인 심리 테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동물상 테스트'도 그 중 하나다.

'동물상 테스트'는 코딩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조코딩'이 제작하였으며 얼굴 사진을 바탕으로 그 사진 속 얼굴상이 어떤 동물상인지 인공지능이 판단해 주는 서비스다.

동물상 테스트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동물상으로 유명한 연예인들의 사진 빅데이터로 학습된 구글의 인공지능(AI) '티처블 머신(Teachable Machine) 2.0'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웹 브라우저 자체에서만 동작하여 사진 데이터는 그 어디에도 전송되지 않는다고 한다.

인공지능이 판단한 동물상 테스트의 결과는 토끼상, 여우상, 사슴상 등의 동물을 얼마나 닮았는지 그 정도가 백분율로 표시되며 그에 따른 대표 동물상 연예인 목록과 성격 특징에 대한 분석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이 서비스를 제작한 유튜버 조코딩은 비전공자 출신 프로그래머로서 유튜브 조코딩 채널을 통해 코딩을 전혀 모르는 비전공자도 누구나 쉽게 웹과 앱을 제작할 수 있게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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