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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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2020년 상반기 캠페인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갑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겪고 있는 암 환자들이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 캠페인이다.

지난달 27일 암 환자를 위한 레시피 (면역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시작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의 온라인 콘텐츠는 10주 동안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발신 예정이다.

아울러 오프라인에서 진행했던 암 환자를 위한 메이크업과 피부 관리법 외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준비했다.

마스크 착용 메이크업 방법과 실내 세라밴드 운동법 등 코로나19 상황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와 삼성서울병원 암 센터 영양교육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한 음식레시피와 암 환자 가족과의 긍정적인 의사소통방법 등이 대표적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콘텐츠는 한국유방건강재단과 삼성서울병원 암 교육센터, 대한체육회의 자문을 통해 제작했으며 암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Q&A 시간도 마련해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상반기 캠페인 콘텐츠를 구독하고 싶은 암 환자 및 가족들은 카카오톡 채널(메이크업유어라이프) 친구추가를 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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