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치료제 ‘알베스코’…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공급
천식 치료제 ‘알베스코’…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공급
  • 김민아 기자
  • 승인 2020.04.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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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SK케미칼 천식 치료제 알베스코 공급
데일리포스트=SK케미칼 천식 치료제 알베스코 공급

[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기관지 천식 예방 치료제로 사용되는 알베스코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에 나선다.

SK케미칼은 3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11개 의료기관에 알베스코를 공급키로 했다.

알베스코의 성분인 시클레소니드(Ciclesonide)가 세포 실험에서 '렘데시비르', '칼레트라', '클로로퀸' 등과 유사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알베스코는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센스호에 승선했던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됐으면 알베스코 공급에 나선 SK케미칼은 지난 2014년부터 알베스코 국내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최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분양받아 약효를 분석한 결과 시클레소니드 등 코로나19 치료 효능을 가진 약물 20종을 발굴하고 이달부터 만 18세 이상 코로나19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알베스코를 처방해 임상시험을 진행키로 했다.

연구자 임상시험은 국내 11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증상이 발생한 지 7일 내 또는 진단 후 3일 내 환자 141명을 대상으로 수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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