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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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4차산업 혁명 시대 혁신 기술을 강조하고 나선 KT의 새 사령탑인 구현모 대표이사 사장이 0일 공식 취임했다.

KT는 30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3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구현모 대표이사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구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KT는 그동안 쌓아온 디지털 역량으로 다른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개인 삶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KT는 그동안 공식적인 직함인 ‘회장’ 직급을 없애고 구 신임 대표를 시작으로 ‘대표이사 사장’으로 직급은 낮췄다.

한편 KT의 지휘봉을 잡은 구 신임 대표는 지난 1987년 KT에 입사해 경영지원총괄과 경영기획부문장을 거쳐 커스터머&미디어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33년 정통 KT맨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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