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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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게임팟은 경쟁사들 제품과 비교할 때 게임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많은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게임팟의 이번 해외 출시를 통해 일본 및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게임사들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게임 론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NBP 배주환 부장)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가 게임 솔루션인 ‘게임팟(GAMEPOT)’ 상품을 일본을 비롯해 싱가포르리전에 출시했다.

일본 등 동남아 시장 론칭에 나선 게임팟은 게임을 위한 필수 기능을 SDK 형태로 제공해 쉽고 빠르게 게임의 공통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게임 솔루션이다.

본 솔루션은 ▲로그인 인증 ▲결제 기능 ▲푸시 ▲쿠폰 ▲고객지원 ▲통계 ▲광고 등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으며 게임 유저 정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도 가능해 게임사들은 개발 리소스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11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한국 리전에서 정식 출시된 게임팟은 국내 게임사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국내 안드로이드 앱마켓 매출 2위를 달성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플레이위드의 ‘로한M’ 역시 게임팟을 활용해 지난해 10월 대만 진출에 성공했다.

여기에 게임펍의 ‘미르의 전설2’를 비롯해 ‘쌍삼국지’ 엔터메이트의 ‘다크에덴’ 등 약 70여개 게임사에도 게임팟을 활용 중에 있다.

지난해 9월 ‘신강호’ 게임을 국내에 출시해 게임팟을 도입해 서비스 중인 신스틸러 유창완 사내이사는 “게임팟을 통해 게임 출시에 따른 기회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연내 캐나다와 호주, 영국 등 해외 5개국의 출시 타이틀을 준비하고 있는 신스틸러는 글로벌 서비스 론칭도 게임팟을 통해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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