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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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SKT는 5G 시대 AI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을 절감해 국내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서울대와 AI 커리큘럼 개설을 시작으로 SK텔레콤이 보유한 AI 기술 역량과 IT 자산을 국내 대학과 공유해오고 있습니다.” (SK텔레콤 관계자)

SK텔레콤이 전국 대학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AI와 5G 등 ICT 주요 분야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AI Fellowship’ 2기를 선발해 초(超) 시대를 개막한다.

'AI Fellowship'은 SK텔레콤이 ICT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4차 산업 시대의 핵심 인력인 AI 전문가들을 직접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2번째다.

'AI Fellowship'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부 3학년부터 석사 3학기 학생까지 휴학생을 포함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인 또는 3인 이하로 구성된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진행되며 선발 과정은 공정성과 역량만을 두고 평가하기 위해 학교와 전공 정보는 블라인드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API와 소스 코드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ICT 주요 분야의 과제를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업계 전문가와 박사 출신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담당 멘토로 배정돼 매달 멘토링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고민 해결을 도을 예정이며, 과제 수행 비용은 팀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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