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CJ그룹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CJ그룹

[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CJ는 스타트업과 유기적인 협력모델을 통해 동반성장 기회를 지속 모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CJ라이브시티 등 참여 계열사를 다양화 하며 지속적인 사업을 확대할 것입니다.” (CJ그룹 상생혁신팀 관계자)

CJ그룹이 미래 혁신기술을 확보하고 스타트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해 내달 29일까지 ‘오벤터스’ 2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오벤터스’ 2기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연구소를 발굴해 CJ제일제당과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 CJ ENM과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 분야는 ▲AI/빅데이터 ▲푸드테크 ▲물류 ▲미디어/콘텐츠 총 4개이며 최대 10곳의 기업을 선정해 팀당 1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분야별 전문가와 CJ그룹 각 계열사의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멘토단이 2개월간 스케일업과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해 투자유치 및 역량강화를 이끈다.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한 기업은 공동 기술 개발 및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모집 대상은 각 분야에 맞는 기술 및 사업 모델을 보유한 기업이며 참가 신청은 이벤터스에서 가능하다.

사업성과 계획을 소개하는 ‘데모데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대상 1팀은 10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각 500만원 상금이 지원된다.

한편 CJ그룹은 지난해 오벤터스 1기에서 총 6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