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신세계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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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기존 틀을 깨는 혁신적인 리뉴얼을 통해 영등포점이 서남부 상권의 랜드마크 쇼핑센터로 발돋움했습니다.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구성으로 고객들의 만족을 이끌어내겠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장 박순민 상무)

개점 10년 만에 리뉴얼에 나선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이 푸드코트와 해외 패션전문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지역 상권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고 있다.

특히 기존 영등포에서 볼 수 없던 인기 맛집과 유명 브랜드로 중무장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새롭게 브랜드를 강화한 신세계백화점은 우선 푸트코트부터 재정비에 나섰다. 패션관 지하 1층에 89평 규모로 선보이는 푸드코트는 도시락과 분식, 족발, 김밥 등 인기 먹거리 MD 10여개를 입점시켰다.

실제로 푸드코트에 입점한 매장 중 방배동에서 시작한 분식집 ‘홍미단’은 부산 깡통시장 가래떡 떡볶이를 재현하며 떡볶이 외에도 김밥튀김과 쥐포 등 개성있는 메뉴가 가득하다.

아울러 치킨과 닭강정을 선보이는 ‘송우리 닭공장’은 와플콘에 닭강정과 치즈를 담아주는 특별한 비주얼로 젊은 고객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수요미식회 등 유명 방송에서 자주 등장한 ‘또이또이 베트남’ 역시 선보인다. 베트남식반미 샌드위치가 주요 메뉴이여 베이커리를 전공한 셰프가 직접 매장에서 빵을 반죽하고 구워내 퀄리티가 높다.

패션과 2층 역시 새얼굴로 다가온다. 캐주얼 중심이던 브랜드 대신 글로벌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켜 영등포 상권의 격을 올렸다.

실제로 이번에 660평 규모로 오픈하는 해외패션 전문관에서는 기존에 영등포에서 만날 수 없었던 엠포리오아르마니를 비롯해 에르노, 알렉산더왕, 막스마라 등 유명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브랜드데이와 사은품 증정 등 오픈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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