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SK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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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전 세계적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미래 성장사업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가속화를 통한 수익구조와 주가 안정화를 위한 자사주 매입 등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SK네트웍스 박상규 사장)

SK네트웍스가 제6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일부 변경, 그리고 이사 선임 등 심의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난해 글로벌 경제 불안과 내수 경기침체 등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생활가전 및 렌터카 등 렌탈 중심 사업 구조 전환을 통한 지속성장 토대를 마련해 연결기준 13조 542억원과 영업이익 109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기술과 디자인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SK매직이 렌탈계정 180만을 돌파했으며 수익 또한 연간 20%대 고성장을 나타냈다.

여기에 렌터카 사업은 AJ렌터카 인수를 통해 업계 양강 체제를 공고히 했고 연말 SK렌터카 통합법인 출범 작업을 완료했다.

정관 변경의 경우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행복을 기업의 목적으로 분명히 하고 주식과 사채 등 전자등록제도 도입에 따른 기존 불필요한 조문을 정비했다.

아울러 이사선임과 관련 박상규 이사(대표이사 사장)와 이천세 이사(사외이사, 감사위원회 위원)가 연임됐다.

한편 SK네트웍스 자회사이며 올해 통합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SK렌터카는 앞서 지난 24일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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