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유니클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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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혁신적인 편안함과 세련된 실루엣의 ‘2020 S/S 진(JEANS) 컬렉션’을 출시했다.

유니클로의 ‘진 컬렉션’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비교 불가능한 편안한 착용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라인업이다.

이번 시즌 런웨이에 과감한 와이드 핏의 팬츠나 청청패션이 등장하는 등 레트로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니클로의 ‘2020 S/S 진 컬렉션’은 하이라이즈·와이드·슬라우치 실루엣 등 트렌디한 요소를 적용했다. 또 새롭게 개발한 특수 소재를 적용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완성도를 높여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하이 퀄리티 베이직’을 실현했다.

남성용 컬렉션은 ‘레귤러피트 테이퍼드 진’, ‘U와이드피트 테이퍼드 진’ 등 여유로운 핏과 테이퍼드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트렌디한 실루엣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라인업을 강화했다.

또 신제품인 ‘미라클 에어 3D 진’은 세계적인 데님 소재 제조 기업과 공동 개발한 특수 소재인 ‘미라클 에어’로 만들어 일반 테이퍼드 진 대비 20% 가벼우며, 안쪽 면은 미세 기모 가공 처리가 되어있어 피부에 닿는 촉감 또한 부드럽다.

이외에도 스웨트 팬츠 같은 착용감으로 매 시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EZY 진’은 신축성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편안함을 강조했으며 데님뿐만 아니라 옐로우, 올리브 컬러 등 다양한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여성용 진 컬렉션에는 ‘스키니 앵클 진’ 및 ‘울트라 스트레치 진’ 등 클래식한 라인업 외에도 스타일리시한 실루엣의 다양한 제품들이 포함됐다. 허벅지와 허리 부분은 여유롭고, 밑단으로 내려갈수록 좁아지는 핏의 ‘슬라우치 테이퍼드 앵클 진’은 릴랙스한 무드로 1980년대 뉴욕에서 유행한 스타일링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오버사이즈 스타일도 레트로 열풍과 맞물려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출시된 ‘하이 라이즈 슈퍼 와이드 진’은 면 소재 100%의 라이트 웨이트 데님 소재가 사용되어 거추장스럽지 않아 여름까지도 가볍고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U와이드피트 커브 진’ 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76cm, 82cm 두 가지 타입으로 선보인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레트로 열풍이 이어지면서 나팔바지나 찢어진 청바지 등 진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니클로는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소재에 대한 연구로 편안함까지 갖추어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진 컬렉션을 선보인다”며 “생산 과정에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윤리적인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대비 물 사용량을 최대 99%까지 절감할 수 있는 진 워싱 공법을 개발했으며, 2020년까지 모든 진을 친환경 공정을 통해 생산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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