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영진 기자]인도네시아 커피 생두 브랜드 ‘코피쿠두스’가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생두 수입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코피쿠두스’ 모기업으로, 전 세계 지사와 법인을 운영 중인 (주)에스앤피리미티드는 기존 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와 다년간의 무역 수출입 프로세스를 통해 다양한 생두를 직접 트레이딩하여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 인도네시아 생두 수입 전문 브랜드로 인지도를 쌓은 코피쿠두스는 최근 급변하는 커피 시장과 프로세스 다양화, 그리고 수요와 공급에 발맞춰 아시아 커피 생두를 넘어 중남미, 아프리카 총 15개국 이상의 커피 생산지에서 프리미엄 스페셜티 커피 생두를 국내에 수입 및 유통을 시작했다.

코피쿠두스 송영민 전략기획팀장은 "생두 수입사업은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커피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이라는 시장논리에 따라 좋은 품질의 생두를 안정적인 가격으로 꾸준하게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매일 업데이트되는 커피지수의 가격변동과 환율 폭등으로 인한 가격 인상의 요인이 생두 수입 업체로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에 발맞춰 코피쿠두스는 생두 라인업을 확대해 사업을 다각화 하고 커피 산지가 있는 코피쿠두스 현지 법인에서 수출 라이센스를 직접 취득, 커피 농장에서 직접 생두를 직접 트레이딩하여 안정된 물량을 확보했다.  또한 Q.C(Quality Control) 전수검사를 통해 최고 품질의 스페셜티 생두를 관리 감독하여 저렴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국내에 공급 및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생두 수입업체 중 현지에서 직접 생두를 수확, 가공, 수출, 수입, 유통, 판매 등 커피 생두 관련 ALL in ONE 프로세스를 갖춘 브랜드는 코피쿠두스가 단연 독보적이다. 이러한 프로세스로 가격, 공급, 품질을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에게 높은 신뢰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코피쿠두스의 인도네시아, 브라질, 콜롬비아,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케냐, 탄자니아 등 다양한 원산지의 커피생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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