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한남3구역 재입찰…“꼼수는 없다 오직 실력 뿐”
대림산업, 한남3구역 재입찰…“꼼수는 없다 오직 실력 뿐”
  • 송협 선임기자
  • 승인 2020.02.21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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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사진설명 / 대림산업이 제안한 ‘아크로 한남 카운티’ / 주택사업본부 박상신 본부장
데일리포스트=사진설명 / 대림산업이 제안한 ‘아크로 한남 카운티’ / 주택사업본부 박상신 본부장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나무보다 숲을 생각하며 더 큰 미래가치를 위해 달려온 대림의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하게 수주전에 참여하고 조합원들에게 진정성 있는 입찰제안으로 대림의 진짜 실력을 보여주겠습니다.”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 박상신 본부장)

과도한 수주 경쟁으로 전면 입찰 무효가 결정됐던 국내 매머드급 재개발 사업 ‘한남 3구역’이 입찰 참여 건설사들의 ‘준법 선언’을 바탕으로 재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대림산업이 로비는 물론 경쟁사 비방이나 네거티브를 배제하고 기술력과 비전 만으로 순수 경쟁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영업활동을 시작으로 입찰 내용과 시공, 입주 이후까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답을 제시해 한남3구역 수주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내비친 대림산업은 단지 가치 극대화를 핵심가치로 삼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깨끗한 준법 수주는 기본이며 고객이 바꿀 수 없는 주거의 본질적인 부분에 집중한 상품 구성과 입주 이후 하이엔드 브랜드로 자부심 제공 등 단지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전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재개발, 재건축 수주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열 또는 불법 행위에 따른 폐해가 고스란히 조합원들에게 부메랑처럼 되돌아가고 결국 사업 진행이 무기한 연기되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은 사회적 요구에 적극 화답하고 조합원들에게 더 이상 피해가 되지 않도록 ‘진정한 준법 수주’에 앞장서 최상의 상품 제안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대림산업은 지난해 입찰 당시부터 운영하던 자체 검열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하고 경쟁사 비방이나 네거티브를 철저히 배제해 깔끔하게 승부를 펼칠 계획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당장 눈 앞의 수주를 위해 조합원을 현혹시킬 수 있는 일시적인 제안은 과감하게 배제하겠다.”면서 “대신 미래 지향적인 관점을 담은 진정성 있는 사업계획을 꼼꼼하게 구성해 제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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