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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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홍은 제13구역에 아이파크만의 품격을 불어 넣어 서대문구의 랜트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HDC현대산업개발의 오랜 노하우로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와 가치를 지난 아이파크를 만들 것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묵구 홍은동 11-111번지 일대 홍은 제1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총 공사비는 1894억원이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전체 참석 조합원 198명 가운데 찬성 194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본 정비사업은 지하 층~지상 15층 공동주택 12개동 827가구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단지 인근에 3호선 녹번역과 홍제역, 내부순환로를 이용할 수 있고 북한산과 홍제천을 아우르고 있어 배산임수의 쾌적성을 갖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1구역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뒤를 이어 광주 곤지암 역세권 아파트 도급공사에 이어 이번 홍은 제1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까지 잇달아 수주하면서 총 4370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주한 홍은 제13구역 정비사업은 오는 6월 착공을 시작하며 2023년 8월 완공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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