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대한의사협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본부 설치
데일리포스트=대한의사협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본부 설치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의협 비상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한 의료계 차원의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만큼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하고 잘못된 의학 정보에 대응하는 등 감염증 민원접수 및 대응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박종혁 의협 대변인)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한 의료 전문가 단체로서 역할을 위해 지난 29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과 감염증 대응에 나섰다.

의협 비상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 사태에 대한 대회원 소통창구로 역할 수행과 대국민 정보제공, 질병관리본부 등과 연계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대책본부 산하 위원회는 현재까지 1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대집 회장이 본부장을 맡고 이재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감염분과위원장이 부본부장을 김대하 의협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가 간사를 맡고 있다.

본부에서 운영하는 종합상황실의 지휘 총괄은 방상혁 의셥 상근부 회장이 맡았으며 이를 지워하기 위한 실무지원팀도 마련됐다.

현재 의협 종합상황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회원 문의사항 접수 및 대응이 직통 전화 1566-5058를 통해 24시간 운영되고 있고 각종 공시사항 안대 등 역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한편 의협 종합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행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 하는 것은 물론 홈페이지 내 전용 게시판(http://www.kma.org/notice/sub13.asp) 개설 운영과 Q&A 제작, 상황판 데일리 업데이트 등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의협 임원 및 직원들도 최신 버전의 Q&A를 토대로 각종 질문사항에 수시 응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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