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CJ푸드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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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와 부산타워가 호주를 위로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N서울타워와 부산타워는 수개월째 대형 화재로 고통 받고 있는 호주를 위로하고 지지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N서울타워는 26, 27일 양일 간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호주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초록색을 5초씩 번갈아 점등했다.

부산타워는 23~27일까지 오후 6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5시간동안 노랑과 초록을 10초 간격으로 조명했다. 1월 26일은 ‘호주의 날’로 영국계 이주민들이 호주 지역에 최초로 상륙한 것을 기념하는 호주 최대의 국경일 중 하루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타워연맹(WFGT)이 최근 산불 화재로 여러 사상자와 야생동물을 잃은 호주를 위로하기 위해 실시했다. 세계타워연맹에 가입된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일본 도쿄타워 등 전세계 6개국 11개 랜드마크 타워가 함께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몇 달 간 이어지는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호주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며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 돼 호주가 일상을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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