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민아 인턴기자] 자안그룹(대표 안시찬)이 지난 12월 10~11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 온라인전시회 글로벌 바이어 매칭상담회’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기업 성장과 산업발전을 위해 공동 주관한 행사로, 150개의 국내 우수 기업과 해외 바이어 50개 사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자안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남성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젠틀카모’와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하이드로겐 코스메틱’의 제품을 소개했다. 전체적으로 제품의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이 이어졌다. 특히 아마존 희귀수 ‘드래곤블러드’의 수액을 주원료로 하는 하이드로겐 코스메틱의 마스크팩 제품이 큰 관심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남성 화장품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남성 밸류 컨슈머를 타깃팅한 젠틀카모의 제품 또한 인기였다. 이 밖에 일부 바이어들은 자안그룹이 보유한 의류 브랜드와 명품 키즈 브랜드에도 관심을 보였다.
자안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의 유통사로부터 납품 문의를 받았으며 현재 비즈니스 계약 체결을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자안그룹은 지난 18년간 글로벌 톱 브랜드를 운영하고 신생 브랜드들의 성장을 이끌어온 글로벌 패션뷰티 모바일 플랫폼 기업이다. ‘누디진’, ‘하이드로겐’, ‘보이런던’, ‘리틀 마크제이콥스’ 등의 파워 브랜드를 다수 보유했으며, 작년에는 ‘젠틀카모’와 ‘하이드로겐 코스메틱’을 론칭하며 뷰티 시장에 진출했다. 자안그룹은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