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합창, 태권무 시범 등 장애아동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져
장애아동 청소년과 가족 총 150명 초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효성 제공)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효성과 함께하는 2019년 푸르메 작은 음악회’가 18일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효성이 후원하는 푸르메재단의 장애인 재활치료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마을푸르메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애아동 청소년과 가족, 종로구 지역주민 총 150명이 초대됐다.

이날 음악회는 푸르메재활센터 어린이들이 직접 준비한 난타, 합창 공연과 태권무 시범, 사물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동물피리 만들기, 사탕인형 만들기, 어린이 패션타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더클래스효성 임직원 15명은 이날 일일 산타가 되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고, 즉석사진을 찍어주는 등 행사에 참여했다.

조현준 회장은 평소 "장애인 등 취약계층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효성은 2015년부터 매년 푸르메재단과 장애아동·청소년 가족과 효성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하는 ‘사랑의 가족여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장애아동의 형제자매들을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