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웹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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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웹젠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2'이 올해 마지막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한다.

웹젠은 19일 “금은 '뮤 오리진2'의 업데이트 점검 시간을 갖고, 어비스 월드에서 즐길 수 있는 파티 콘텐츠 '고대의 탑'과 캐릭터 성장 시스템인 '고대 유물', '영혼 도감' 등을 추가해 콘텐츠 규모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먼저 어비스 월드에 추가되는 '고대의 탑'은 이용자 간 협동이 기대되는 파티 콘텐츠다. 이곳에는 2명 이상이 파티를 맺어야 입장이 가능하고, 하루에 한 번만 도전할 수 있다. 전 층을 클리어하면 '고대 유물'의 강화에 필요한 재료 아이템이 지급된다.

웹젠은 캐릭터 육성을 위한 성장 콘텐츠도 준비했다. 특정 아이템을 소모해 강화하면 다양한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는 '고대 유물'과 메달을 강화해 원소 속성별로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고대 메달'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공개되는 '영혼 도감'은 캐릭터의 전투력을 높이는 데 유용하다. 레어, 유니크, 에픽 3개 등급의 몬스터가 존재하는 영혼 도감을 활성화하면 캐릭터의 전투력이 상승하고, 다양한 세트 효과도 획득할 수 있다.

웹젠은 기존의 날개 시스템에 '정령 날개' 콘텐츠를 새로 추가한다. 각 날개에 있는 7개의 깃털을 강화해 여러 종류의 원소 속성을 상승시키면 캐릭터의 전투력도 올라간다.

마지막으로 이번 업데이트 이후 최상위 레벨의 회원들을 위한 즐길 거리가 늘어난다. 게임 내 최고 레벨이 '마스터9' 레벨로 확장되고, 어비스 월드에 신규 맵인 '생명의 화산'이 추가되어 새로운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웹젠은 '뮤 오리진2'의 올해 마지막 업데이트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오는 12월31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게임에 10회 이상 접속하면 산타 코스튬 세트와 루돌프 탈것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아이템들을 선물한다.

또 12월 30일까지 열리는 수집 이벤트에 참여하면 몬스터를 사냥하고 획득한 ‘털 장갑’, ‘털 목도리’ 등을 '크리스마스 양손 무기 코스튬'과 '굿바이 2019' 전용 호칭으로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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