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JTI코리아

 

[데일리포스트=김민아 인턴기자]  담배 및 전자담배 기업 JTI코리아가 본사를 종로타워로 이전했다고 전했다.  이는 약 10년 만의 본사 이전으로, 새로운 본사는 서울 종로구 종로타워 내 12층에 자리해있다.

JTI 코리아는 본사 이전과 함께 사무실에서 칸막이와 벽을 걷어냈으며, 회의실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열린 공간으로 업무 공간을 탈바꿈했다. 직원간 소통과 협업에 중점을 둔 변화다. 일회용품(종이컵, 플라스틱 등)을 대신해 머그컵, 접시 등 친환경 물품을 구비해 상생 및 지속 가능한 문화 조성에도 힘썼다. 또한, 얼굴 인식 시스템 도입으로 보안도 한층 강화했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새로운 사무실은 직원 사이의 소통과 협업에 중점을 두고 꾸몄다”며 “효율적인 업무 및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내 직원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2년에 설립된 JTI 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15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약 5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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