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김민주 기자] '블랙독' 2회가 방영됐다. 극 초반임에도 불구,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와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가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 2화에서는 하늘이 교사들 사이의 기피 대상 1순위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대치고 또라이를 교과 지도 파트너로 만났다.
생각조차 못했던 기상천외한 일들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그런 일을 맞닥뜨리는 하늘이다. 하지만 그런 그녀를 지켜보는 누군가가 있다.
과연 하늘을 이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 줄 수 있을까?
한편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블랙독(Black Dog) 증후군은 검은 색을 가진 개의 입양을 기피하는 현상을 말한다.
'블랙독 증후군'에서 유래된 블랙독의 사전적 의미는 '검은 개'이기도 하지만, '우울증'과 '낙담'이라는 부정적인 뜻을 담고 있기도 하다. 편견이 부른 소외, 차별을 의미하기도 한다.
'블랙독'은 매주 월, 화 tvN을 통해 방영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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