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제너럴바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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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사회적기업 제너럴바이오가 지난 1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서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에 3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행사는 해외 시장에 진출해 국내 자본의 수출과 기술력을 알리는 데 기여한 업체들을 선정, ‘수출의 탑’을 수여 하는 행사이다.

제너럴바이오는 2007년 설립 이후 사회적기업으로서 폭넓은 행보를 펼쳐왔다. 2016년부터는 미국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홍콩에 기능성 화장품 등을 수출해 국내 제품의 기술력을 해외 시장에 알려왔다. 2018년 하반기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액은 총 474만 달러(한화 약 55억 원)로,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수출액을 기록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제너럴바이오 서정훈 대표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제너럴바이오의 활동과 노력한 결과 기업적 가치가 해외시장에서도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적 진출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향후 중국 내 방문판매 사업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정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너럴바이오는 2007년 설립된 한국의 대표 사회적기업이다. 2014년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또 미국 비영리단체인 B-Lab에서 인증해주는 ‘B Corp(Benefit Corporation)’ 인증의 2017 글로벌 TOP10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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