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관의 업무 효율성 및 학부모를 위한 편의성 상승 기대

(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키즈노트 제공)
(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키즈노트 제공)

[데일리포스트=황선영기자] 모바일 알림장 서비스 '키즈노트'가 원과 가정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문서변환' 기능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문서변환' 기능이란 원에서 학부모에게 보내는 각종 문서들을 이미지로 자동 변환해 별도의 뷰어 없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도와주는 서비스다.

MS오피스, 한컴오피스의 ppt, word, hwp 등 총 27개의 파일 포맷을 제공하며 약 160개의 폰트를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도 동일하게 순차적으로 배포 중이다.

이전까진 학부모가 모바일로 문서 확인을 하기 위해 기타 뷰어 앱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원과 가정 간 문서 관리에 대한 불편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키즈노트 기능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키즈노트는 교육·보육기관에서 아이의 사진, 식단, 공지사항 등 게시물을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알림장 서비스다. 현재 전국 어린이집·유치원의 80% 이상인 5만여개 기관에서 키즈노트를 가입해 사용하고 있다.

향후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 등하원 알림 서비스, 교사의 업무 환경 개선을 고려한 사생활 보호 및 예약 발송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키즈노트 관계자는 “키즈노트를 통해 교육·보육기관의 문서 관리가 더 간편해지고 이에 따른 업무 효율화가 이루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업무 환경 개선과 원과 가정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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