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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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국내 대표급 건설사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손을 맞잡고 인천 주안에서 브랜드 프리미엄과 최대 규모를 강조한 대단지 랜드마크를 공급한다.

양사는 6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수요자 몰이에 나섰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2개동, 전용면적 39~93㎡ 총 2958가구(임대포함) 규모로 이 가운데 191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에 나선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39㎡ 28가구 ▲45㎡ 57가구 ▲59㎡A 502가구 ▲59㎡B 454가구 ▲59㎡C 186가구 ▲64㎡ 145가구 ▲74㎡A 165가구 ▲74㎡B 262가구 ▲84㎡A 49가구 ▲84㎡B 37가구 ▲93㎡ 30가구 등 총 1915가구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비조정대상인 만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청약통장 역시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5년 이내 아파트 청약 당첨 사실이 있어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인천지하철2호선 시민공원역을 도보 10분 이내에 이용 가능하고 서울1호선과 인천지하철2호선 환승역인 주안역도 가깝다. 여기에 인주대로와 문학IC, 도화IC를 통해 제1경인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지역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IoT(사물인터넷)가 적용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자체 개발한 하이오티(Hi-oT) 기술이 단지에 배치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과 카스, 난방, 환기 등 빌트인 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공기청정기급 HEPA필터를 환기장비에 적용해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시킬 수 있고 무인택배 시스템과 전기자종차 충전설비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 시설도 들어선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교통과 상업시설, 학군 등 기존 구도심 생활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실수요자 중심으로 관심이 높고 다양한 개발호재도 많아 프리미엄까지 기대된다.”면서 “미추홀구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한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돼 높은 청약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일 특별공그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이 실시되며 개관된 견본주택에서 카오스크이벤트와 스크래치복권 이벤트와 방문객들을 위한 어묵, 붕어빵을 제공하는 분식바를 운영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1423-30번지에서 개관 중이며 오는 2023년 6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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