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채널A/데일리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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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 김민주 기자] 김한길 나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어바웃 해피 &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는 김한길과 최명길 부부가 출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한길은 폐암 투병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난 겨울 2주 동안 의식이 없었다. 중환자실에 3주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양 손은 침대에 묶여 있고 입에도 인공호흡기를 하고 있으니까 내 모습이 흉측했다. 정신이 드니 몸에 근육이 다 없어져서 고개도 못들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아내 최명길이 그의 곁을 지켰고, 김한길은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후 건강을 회복한 김한길은 하루하루 첫 경험 같은 일들이 많이 있다며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방송 이후 두 사람의 나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명길 나이는 1962년생 58세, 김한길 나이는 1953년생으로 올해 67세로 최명길과 김한길의 나이차이는 9살 차이다.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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