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일리포스트 DB)
(사진=데일리포스트 DB)

[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넥슨이 ‘클로저스’ 정식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해 유저 초청 오프라인 행사를 가졌다.

넥슨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클로저스 유저 400여 명을 초대해 ‘클로저스 어셈블’을 진행했다. ‘클로저스 어셈블’은 오는 12월 ‘클로저스’의 정식 서비스 개시 5주년에 앞서팬들이 한데 모여 즐기는 공식 오프라인 행사다.

행사가 열린 넥슨 사옥에서는 ‘클로저스’ 서비스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존과 그레모리의 이상한 기계, 장미숙의 데이터베이스, 누구나 이기는 크레인 게임 등 실제 게임 스토리와 연계한 아케이드존이 마련됐다.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 등 경품과 게임 아이템을 선물했다.

또 넥슨 1994홀에서는 암살 일족의 후예인 파이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한 윤은서 성우와 함께 ‘클로저스’ 관련 문제를 맞히는 ‘클잘알 퀴즈 대회’가 진행됐다. 이어 정식 출시 5주년을 기념해 주요 업데이트 콘텐츠 등 서비스 과정을 담은 영상을 깜짝 공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유병휘 나딕게임즈 PD는 “ ‘클로저스’를 서비스해온 지난 5년 동안 함께 해준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에게 더 나은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2월 출시된 ‘클로저스’는 정체 모를 ‘차원문’을 통해 ‘신 서울’을 습격하려는 ‘차원종(몬스터)’과 이를 제압하는 능력자들의 접전을 다룬 3D 카툰렌더링 기반의 액션 MORPG다. 올해 7월에는 실제 국내 도시를 본떠 만든 신규 지역 ‘부산’을 추가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