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불후의명곡/데일리포스트
사진설명=불후의명곡/ 데일리포스트

 

[데일리포스트= 김민주 기자] '불후의 명곡'이 방송된다.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11월에 진 별 차중락과 배호' 편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포레스텔라, 백청강, 바버렛츠, 먼데이 키즈, 이세준 등이 출연해 무대를 펼친다.

크로스오버 계의 장인 포레스텔라는 배호의 데뷔곡 '굿바이' 공연을 선보인다. 오직 네 남자의 목소리와 피아노 연주로 여운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또 바버렛츠는 차중락의 이름을 널리 알린 시대를 거스르는 명곡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무대를 꾸민다. 레트로한 매력의 하모니 듀오의 진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아픔을 이기고 돌아온 백청강은 배호의 '누가 울어'로 감동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엔플라잉의 유회승은 1960년대 가요계를 평정한 배호의 '안개 속으로 가 버린 사람' 무대로 전설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그의 오마주 무대에 기대가 높아진다.

먼데이 키즈는 애절함을 가득 담아 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 노래를 열창할 예정이다.

이세준은 차중락을 당대 최고의 스타로 만든 '사랑의 종말'로 고품격 무대를 펼친다. 기타, 바이올린 연주까지 더해진 '사랑의 종말'이 탄생한다.

과연 이들이 관객,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05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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