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대림산업이 남산 일대에 방치된 유해식물 제거 활동을 전개했다.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인 남산 주변에 버려진 유해식물을 제거해 맑은 남산을 만들겠다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21일 대림산업 임직원과 직원 가족 등 200명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서울 남산에서 ‘맑은 나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환경정화 사회공헌 활동인 맑은 나눔 활동은 본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매년 분기에 한 번씩 실시되는 행사이며 전국 곳곳에 위치한 대림산업 현장 직원들 역시 인근 산과 하천, 거리를 찾아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림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은 이날 남산 야외식물원을 찾아 유해식물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식물원에 식재돼 있는 팔도 소나무 단지 주변 자생식물의 생장을 방해하는 서양등골나물과 환삼덩굴, 칡덩굴 등 넝쿨식물과 잡목 등을 제거했다.

아울러 함께 참여한 자녀들을 위해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남산 숲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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