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중국의 대표적인 게임 기업인 릴리스 게임즈의 모바일 전략게임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국내 시장에서 매출 2위를 기록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는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매출 2위, 인기 순위 2위를 동시 기록했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링크에는 ‘리니지M(12)’를 제치고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앱 스토어 랭킹 상위권에 들어선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지난 3일 출시했으며 문명을 발전시키고 자신만의 도시를 운영해 실시간 전투를 즐기는 전략게임이다.

이 게임은 한국과 중국, 프랑스와 같은 현대 국가부터 브리튼과 오스만 등 역사를 가진 문명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각 문명에는 을지문덕과 손문, 잔다르크와 같은 실제 역사 속에서 활약한 영웅들이 등장하며 사령관 스킬과 건축물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개발사 ‘릴리스 게임즈’는 지난 2014년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받은 ‘도탑전기’로 유명세를 떨쳤고 현재 ‘라이즈 오브 킹덤즈’ 국내 홍보 모델로 인기 배우 하정우를 발탁해 국내 게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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