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0일 개관한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2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2일 밝혔다.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는 지하 7층~지상 13층에 총 319실(전용 19~59㎡)로 이뤄진 오피스텔이다. 지하 1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애비뉴)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원룸을 제외한 투룸과 쓰리룸이 전체 호실의 41%를 차지한다. 원룸은 천장고를 높이는 등 개방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가 적용됐다. 투룸과 쓰리룸에는 충분한 수납공간이 배치됐으며 일부 호실(전용 47㎡)에는 알파룸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투룸과 쓰리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구조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며 “특히 신혼부부 같이, 아파트보다는 저렴하면서도 편리한 주거여건을 갖춘 주거공간을 찾던 수요자들이 알파룸 등에 관심을 보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에는 실거주 목적으로 방문한 20~30대 수요자들은 물론, 수익형 부동산을 물색하는 중장년층 고객들도 많이 방문했다고 현대산업개발 측은 전했다.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입주는 오는 2017년 6월로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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